항상 곁에 있지만 언젠가는 스쳐갈 사람 금을 그어둔 채 그렇게 지냈어 이런 나를 알잖아 뭐든지 한 걸음 느린 거 가슴이 하는 말 모른 척 했나봐 금방 울 것 같은 널 바라보며 침묵으로 너를 난 밀쳐 냈었지 알 것 같아 내 마음 조금도 미안하지 않게 어깨 들썩임까지 마음 썼던 너
난 그런 너를 두고도 사랑이 온지 몰랐어 너 떠나가는 순간도 사랑했는지 몰랐어 가슴 아픔이 너 때문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사랑이 너무 늦어서 미안해
나의 마음도 알지 못하면서 사랑을 다 아는 듯 떠들었었지 나 힘들어 너무 생각나서 또 생각 안 나서 그 한 가지 생각에 또 눈물만 나..
난 그런 너를 두고도 사랑이 온지 몰랐어 너 떠나가는 순간도 사랑했는지 몰랐어 가슴 아픔이 너 때문이란 걸 이제야 알았어 사랑이 너무 늦어서 미안해
자꾸만 나를 속이며 고개 돌렸나봐 행복이 겁나서 나를 아프게 했나봐 아직 날 잊진 않았지 니 미련도 느리잖아 더 기다리면 올 거지 이제 내가 아플 차롈테니까 이제 너에게 가장 좋은 사랑이 되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