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 손바닥 화상시 응급 치료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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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냄비를 손으로 덥썩 집거나 야외, 음식점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때 손가락에 화상을 입을때가 간혹 있습니다. 병원에 가자니 그렇고 그냥 두자니 다음날 손가락에 물집이 생기면 신경 많이 쓰입니다. 참고로 병원에 간다고 해서 아프지 않거나 물집이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필자도 그런 일을 많이 겪었고 그때마다 치료 하였는데 방법은 의외로 간단 합니다.

화상 당한 즉시 아이스팩으로 열기를 3-4시간 식혀 주면 

아픔도 없어지고 다음날 물집도 생기지 않더군요. 

자세한 방법은 아이스팩에 화상 입은 손가락을 올려 열기를 식혀 주되 너무 차가워 손이 시리면 잠시 쉬었다가 화상 열기가 다시 생기면 다시 아이스팩에 올려 식혀 주는 식으로 3-4시간을 투자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스스로 할줄 아는 나이여야 하고 아이스팩이 없거나 자기 판단이 미숙한 아이들은 냄비나 큰그릇,세숫대에 찬물을 준비하여 화상입은 손가락을 식혀 주면 됩니다. 20분 간격으로 뜨거워진 물은 교체 하면서 3-4시간 정도 반복 하면 아픔과 치료를 온전하게 해결 할수 있습니다. 장담 하건데 병원 치료 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3-4시간의 투자로 며칠 고생할 일을 간단히 해결 하는 셈이지요. 한번 배워 놓으면 평생 이용 할 수 있으니 기억해 놓으셨다가 화상을 입었을때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방법은 어느 정도 가벼운 화상 응급 치료 방법이며 화상이 너무 심하면 병원에 가셔서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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