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 새벽 가로수 길 노래듣기 / 가사 / 노래방 【땡방】

백지영 노래 (링크) -  그 여자 / 내 귀에 캔디 / 사랑 안해 / 새벽 가로수길 / 잊지 말아요 / 총 맞은 것처럼 / 한참 지나서 / Dash / 노래모음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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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듣기 / 2015년 / (With 송유빈) 

뮤직 비디오 동영상 감상

노래방 반주 음악  [ 곡번호 ▶ 금영KY 48768 ★ 태진TJ 29004 ]

백지영 (Baek Z Young) 가수  / 출생: 1976년

소속사

뮤직웍스

학력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

사이트

공식사이트, V LIVE, 트위터, 인스타그램

백지영 새벽 가로수 길 가사

작사/작곡 - 안진웅

해가 저문 9시 옷을 걸치고
아무도 돌아오지 않은 집을 나설 때
가로등의 불빛이 하나 둘씩 켜지고
오늘 하루 고생한 사람들이 모일 때 

한잔씩 한 테이블씩 정리를 하고 
힘들면 한 십 분씩 쉬기도 하고
한번씩 또 한번씩 생각난데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보던 네 눈빛
장난칠 때 웃으며 때리던 손길

사진 속을 몇 번을 들여다보고
한심하게 속앓이 흘려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

해가 저문 9시 옷을 걸치고
아무도 남지 않은 거리를 나설 때
간판의 불빛이 하나 둘씩 꺼져도
사람들이 하루를 끝낼 생각 없을 때

한곳씩 한 정거장씩 집으로 가고
오늘 있었던 일 생각도 좀 하고
하나씩 또 하나씩 말하고 싶어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보던 네 눈빛
장난칠 때 웃으며 때리던 손길

사진 속을 몇 번을 들여다보고
한심하게 속앓이 흘려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

가끔씩 다시 안고 싶을 때
아프지 않게 잡고 싶을 때
전화기 너머 듣고 싶을 때
항상 보고 싶을 때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