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박장근 , David Kim , Long Candy 작곡 텐조와 타스코 편곡 텐조와 타스코
눈만 봐도 내 마음을 아는 사람어느새 다가와 내 옆을 지키고 참 예쁘고 예쁘다 해준 사람 난 잊지 못해요 긴 머리를 스르르륵 넘겨주며 건네는 그 말에 유난히 길었던 하루가 다 녹아 내려가 그거면 됐어 변했어 위로가 되어 준 너 내게 전해 준 만큼 돌려줄게요 고맙단 말도 못 해서 사랑 알 것 만 같아서 나 혼자만 지나쳐 갔던 기억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다 말해줄게요 발 한걸음 또 한걸음 느린 날 위해 맞춰 걸었던 조그만 배려도 이제서야 떠오르는 걸 그거면 됐어 변했어 위로가 되어 준 너 내게 전해 준 만큼 돌려줄게요 고맙단 말도 못 해서 사랑 알 것 만 같아서 나 혼자만 지나쳐 갔던 기억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다 말해줄게요 두 번 다신 두려워할 필요 없잖아 어두웠던 나에게 빛이 돼 준 너 그대 앞에서 사랑 앞에서 약해진 내 마음 보이고 싶지 않아 고맙단 말도 못 해서 사랑 알 것 만 같아서 나 혼자만 지나쳐 갔던 기억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다 말해줄게요 하나하나 되새기며 다 말해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