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 - 무너진 사랑탑 노래듣기 / 가사 / 노래방 【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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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듣기  /  1958년

영상 악보 / 반주 음악  [ 곡번호 ▶ 금영KY 355 ★ 태진TJ 684 ]

 남인수 (강문수) 가수

출생-사망

1918년 10월 18일, 경상남도 진주 - 1962년 6월 26일

학력

제2공립심상소학교

데뷔

1936년 노래 '눈물의 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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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수 무너진 사랑탑 가사

작사 반야월 작곡 나화랑

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는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사랑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달이 잠든 은물결에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밤
손가락 걸며 이별말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사랑에 취해 있나
못믿을 님아 꺽어진 장미화야

봄바람에 실버들이 하늘하늘 하늘대는 그날밤
세상끝까지 같이 가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불을 뿜는 그 순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그대는 지금 어디 행복에 잠겨있나
야멸찬 님아 꺾여진 장미화야